전국 최대의 포도주산지인 김천을 포도특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김천시와 농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김천포도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획기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특구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박팔용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 김용대 의장과 위원, 농협중앙회 박희주 시지부장 외 지역농협장, 편재관 김천포도회장, 지역농업관련단체장, 지역생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천포도특구 지역으로는 포도주산지인 봉산면 덕천리, 대항면 덕전리일원으로 28㏊특구면적에 포도수출산업 클러스터화 기반조성, 포도테마마을조성, 포도거리 관광문화 등을 주요 특화사업내용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포도 농업인들은 한결같이 김천포도산업의 위기의식을 밝히며 이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천포도특구에 대한 특구신청면적 조정, 특구 지정의 필요성, 특화사업내용의 차별화 등을 주문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도특구 계획으로 수출포도 전문생산단지 육성, 친환경 고품질 포도생산, 포도경관조성, 포도체험 학습장 설치, 포도턴널 숲 조성, 삼색 포도 경관조성, 고부가가치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포도와인, 맛사지크림, 포도욕세제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경쟁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특구계획(안)을 보완한 후 특구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