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자 구미시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227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2010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실시,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등을 추진했고 구미시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등 신생 사회적 경제기업이 등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구미시에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10개, 마을기업 4개, 사회적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 71개, 자활기업 6개 등 총 91개 업체가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 같은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어떻게 청년 일자리와 연계시켜야 할지 고민해야 하지만 현재, 구미시는 올해 31억원, 내년 40억원의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편성했음에도 이는 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정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타 자치단체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 반면, 구미시는 인건비 지원 사업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만큼 관련부서에서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2011년 8월 제정한 ‘구미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와 이번 정례회에 상정되는 ‘구미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지원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이야기로,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자격에 맞추도록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구매를 장려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구미 실적을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미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용자 의원은 현재, 2명으로 편성되어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담당인력의 확충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조직개편을 계획함에 있어 사회적 경제 전담조직인원을 추가로 배치시켜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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