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제한 규정으로 김관용 현시장의 출마가 불가능 한 가운데 내년 시장 선거에 뜻을 둔 지망생들이 십여명을 웃도는 등 과열현상이 일고 있는 것과는 달리 도의원 선거는 차분한 상태다.
이는 현 도의원들 대부분이 한나라당 간판으로 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시의원 선거에 중선거구제가 도입되면서 많은 출마 예상자들이 기초와 광역의원 출마를 저울질 하기 위해 숨고르기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을 분석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3명의 도의원을 배출한 구미시는 내년 5월31일 선거에서는 4명의 도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조정된 선거구를 보면 ▲ 제1선거구에는 송정동, 원평1동, 원평2동, 지산동, 도량동, 선주원남동, 광평동이 포함된다. 7개동에 인구는 9만4천여명이다. ▲ 제2선거구에는 형곡1동, 형곡2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1동, 공단2동, 상모사곡동, 임오동등 9개동이 포함되며, 인구는 11만4천여명이다. 4개 선거구중 인구가 가장 많다.
▲제3선거구는 구 선산군지역으로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등 8개읍면으로 구성돼 있다. 인구는 7만3천여명이다. ▲ 제4선거구는 강동지역으로 인동동, 양포동, 진미동등 3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인구는 8만8천여명이다.
정보호,백천봉,강대홍 거론
분위기가 차분하다. 8월말 현재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는 모두 한나라당 출신으로 정보호(52) 현도의원과 백천봉(48)전도의원, 강대홍(51)전 시의원등이 거론된다.
시장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정보호 도의원은 도의원 출마와 관련 “당원이라면 시장 경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며 “시장 경선 후 도의원 출마에 대한 입장정리는 당명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고향인 정의원은 구미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재선의원으로 경북도의회 교육환경 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정약국 대표약사이기도 하다. 영남대, 영남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진짜 일꾼을 뽑아야 서민과 근로자가 행복한 사회가 된다”며 “주민이 뽑은 일꾼이 폼만 잡는다면 주민이 불행해질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백천봉 전 도의원은 일찌감치 출마 입장을 공식화했다.
구미시의회 의원, 경북도의회 의원, 코오롱 노동조합 초대위원장과 도량1주공 아파트 분양추진위원장 및 전국 주공아파트 분양추진위원장, 16,17대 총선 한나라당 구미시지구당 선대본부장을 역임했다. 김천이 고향으로 김천성의고를 졸업했다.
강대홍 전시의원도 한나라당 간판으로 출마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전문직이 많이 지방의회에 참여해야 지방자치가 내실을 다질수 있다.”고 말한다.
구미시의회 의원(재선), 구미시건축사회 회장(2회), 구미시 청년유림회장, 금오초등학교 운영위원장(초대,2회)을 역임했다. 문경출신으로 경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곽용기,윤창욱,정광수 거론
시장 경선을 향해 발바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석호 현 도의원은 도의원 출마예상자 명단에서 배제 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제2선거구에는 곽용기(58) 전시의원, 윤창욱 (42) 현 구미시 체육회 사무국장, 정광수(47)간도 되찾기 운동본부 구미시 지부장(이상, 가나다 순)등 3명이 거론된다. 이들 3명 모두 한나라당 간판으로 도의원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의정경험과 사회봉사경험을 도의정 발전에 접목시키겠다.”는 곽용기 전 시의원은 구미시 양호동이 고향이다.
구미시의회 의원(재선), 구미시 자연보호 협의회 회장, 비산동 새마을 금고 이사장을 역임했다. 경북도 자연보호협의회 수석부회장, 옥계초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영남대 총동창회 구미부회장을 맡고 있다. 자연보호 백일장 개최등 자연보호 운동 유공으로 석류장을 수상했다.
윤창욱 구미시 체육회 사무국장은 “ 정당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실천하는 봉사의 가치관을 도의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원평동이 고향인 윤국장은 구미청년회의소 회장, 한나라당 구미시 지구당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구미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 제50차 전국회원대회 총괄준비위원장, 도민체전 서포터즈 구미시 선수단 총괄간사를 맡기도 했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참된 애국정신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정광수 지부장은 대구가 고향이다.
일제의 만행으로 빼앗긴 간도문제에 관심이 깊다.
미래연합 구미시 부위원장, 구미시 청소년 선도위원과 도의원 출마 경력이 있다. 현재 간도되찾기 운동본부 구미시지부장, 한나라당 중앙위원을 맡고 있다.
대구대 법대를 중퇴했으며, 경운대 환경공학과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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