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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 `부결'
구미시체육회 임시이사회, 반대 21명, 찬성 16명, 기권 1명
장세용 구미시장, 행정업무 추진 능력 `부정적'
새마을과 명칭변경, 시장 관사 이어 세번째∼
2018년 12월 27일(목) 14:08 [경북중부신문]
 

↑↑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 동의의 건이 투표 끝에 21대 16로 결국, 부결처리되었다.
ⓒ 경북중부신문
 새마을과, 시장 관사 문제에 이어 장세용 구미시장이 추진한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 동의의 건이 체육회 이사들의 강한 반발로 결국,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구미시체육회(회장 장세용 구미시장)는 지난 26일 구미종합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심의안건으로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 동의의 건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었다.
 이날 임시회에는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총 55명 중 38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의안 상정 및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그러나, 회의 시작부터 안건에 대한 처리 절차를 두고 참석자들간에 의견의 분분했으며 결국, 전체 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고 투표 결과, 참석인원 38명 중 반대 21명, 찬성 16명, 기권 1명으로 안건이 부결되었다.
 이처럼 구미시체육회 회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제시한 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 동의의 건이 부결되었다는 것은 그 동안 타 자치단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처음 있는 사태로 알려졌다.
 또,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추진했던 새마을과 명칭 변경, 시장 관사 등과 맞물려 장 시장의 행정업무 능력에 부정적인 시각이 비춰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의 건과 관련해서는 당초, 부정적인 여론이 여러 곳에서 감지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실례로 ‘당사자가 부회장으로 선임되기 전부터 행사장에서 마치 상임부회장처럼 행동을 하고 있다.’, ‘체육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에게 체육회 수장을 맡길 수 없다.’, ‘취임 일성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강조했던 장 시장이 너무 독선적으로 행동을 취한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떠돌았다.
 또, 일부 체육인들은 “이사회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면 관계자들이 이사들을 적극적으로 설득시키거나 아니면 당사자를 포기시켜야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만큼 분명, 누군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져야 한다.
 구미시는 내년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다. 당초, 부산광역시가 하려고 계획했다 포기한 대회인 만큼 준비하는 시간도 다른 전국체전에 비해 빠듯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체육회 실질적인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상임부회장 임명의 건이 부결됨으로써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상당수 시민들은 “비단, 이번 사태를 볼 때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 이사들간의 소통도 문제지만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추진하려다 결국, 무산된 새마을과 명칭 변경, 시장 관사 문제 등을 보면 관계공무원들간의 소통이 더 큰 문제”라며 구미시 행정에 불신을 표출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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