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구미시장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을 방문, 동경에서 일본기업, 일본 주재 국내상사 등 상공관계자들을 대상으로 4공단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돌아왔다.
2003년 11월 04일(화) 05:22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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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유치단은 KOTRA와 노무라연구소의 지원을 얻어 동경 소재 호텔에 캠프를 차리고 그동안 구미시가 발굴해 온 유망투자기업 40여업체와 1백20여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4공단 투자제안, 투자효과 분석설명 등 4공단 인프라 전반에 걸쳐 투자설명회 및 개별상담을 전개했다.
김관용 시장은 방일 첫날인 22일 산업자원부와 KOTR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 진출한 기업들인 도레이, 히다찌, 후지제록스, 아사히글라스, 하리슨도시바, 덴소 등 일본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미4공단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와다 타카시아 아시히글라스 전무로부터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및 빠른 시간안에 실무팀을 파견하겠다는 약속을 얻었다고 한다.
지난 23, 24일 양일간 나누어 진행된 구미 4공단 투자설명회에는 1백20여개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구미공단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이 중 23개 기업은 4공단 인프라 현황과 4공단 입주조건, 인센티브 등 4공단 진출시 필요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사전 예약프로그램에 따라 진행한 개별상담은 구미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발굴한 40여개 업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상담결과 4공단 투자가 유력시 되는 5개 기업을 엄선, 내년초 4공단 현장에 초청하여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 활동 중 LCD 관련부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일본기업인 교신(주)과 100억원에 달하는 4공단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100억원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교신(주)은 오사까에 본사를 두고 전기절연부품, 자동차부품, 반도체부품, LCD 관련부품 등 핵심 전기전자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다수의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일본의 대표기업으로 구미4공단에는 LCD 발광 핵심부품인 편광필름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장은 또 일본에 현지법인을 둔 한국기업들의 지사 및 상사로 구성된 재동경한국기업연합회와의 간담회에도 참석, 일본산업의 경제동향과 투자유치 정보를 깊이 있게 논의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4공단 현황을 설명하고 일본 기업들이 구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재동경한국기업연합회의 측면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일본 투자유치 활동이 일본 기업사회에 4곧단을 알리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분석하고 향후 일본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유치하는데 역점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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