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강극수)가 지난달 11일 과학기술부 주최로 열린 제2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영예의 학교단체표창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과 과학기술부 및 동아일보사로부터 단체우승기를 수상하였다.
구미전자공고는 이번 수상으로 제24회 대회 때부터 27회 대회까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단체상 및 우승기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문고교로 명성을 날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전자공고 이태민(1학년)군은 디지털지도거리측정기로 전국대회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금상 4,은상 2, 동상 3개를 수상해 국립전자공업고등학교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2000년부터 과학부 창업발명동아리가 결성돼 자발적인 동아리활동으로 전국규모 발명대회에서 탁월한 입상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발명의욕과 창업의욕을 접목하여 학생들에게 사업가적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제품 상용화를 통한 시제품 개발과 같은 수익사업에도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구미전자공고는 산학협력우수실업고 지원 사업 학교 선정을 비롯해 IT장비 지원학교로 선정, 학교기업 설립 등 굵직굵직한 산학연계 사업대상에 선정되며 실업교육의 성공 표본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학협력확대의 목적으로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산학협력우수 실업고에 선정된 구미전자공고는 “디스플레이산업 기능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로 매년 2억원씩 3년간 6억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구미전자공고는 앞으로 LG 필립스LCD, 세신전자, 인텍웨이브, 에이에스티 등 구미국가공단 내 기업체와 구미기능대학, 경북대학, 상주대학 등 지역 국립대학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이 같은 맞춤식교육으로 고등학교에서 대학, 그리고 산업체를 연계한 특정분야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조기에 우수한 산업 전문 인력을 발굴 양성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썬마이크로시스템으로부터 첨단 IT장비 기증 대상학교에 선정됨으로써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
강극수 교장은 “산업체와 대학과 연계된 맞춤식교육을 실시하여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양성하고 지역 디스플레이 업계에 종사케 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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