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이루는사람들 주최, 구미시장애인육상연맹 후원
어르신,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4백여명 대상
2019년 04월 10일(수) 14:02 [경북중부신문]
↑↑ 제233차 수요공양방이 지난 3일 꿈을이루는사람들 잔디마당에서 ‘사랑나눔 식사초대’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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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주최하고 구미시장애인육상연맹(회장 김춘희)이 후원한 제233차 수요공양방이 지난 3일 꿈을이루는사람들 잔디마당에서 ‘사랑나눔 식사초대’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나눔 식사초대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공양대접을 통해 효 사상을 실천하고 이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를 실현하고자 2012년 7월부터 시작한 수요공양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이루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함께 어울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장애인 단체, 이주노동자, 봉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수 단장과 수현공주의 노래, 아코디언 연주, 섹스폰 연주, 전통민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북돋았으며, 마하봉사단이 준비한 맛있는 국밥과 1천원씩 용돈드리기, 떡, 바나나 선물 나눔으로 진행되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장미경 구미시의원, 장재일 지산동장, 구미시 장애인 육상연맹 임원진과 각종 장애인 단체 회장단 등이 참석해 배식 봉사를 도왔다.
장미경 시의원은 “자식을 위해 희생한 삶을 살아온 어머님, 아버님들이 이제는 자식에게 무엇을 남겨주려고 하기보다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게 더 중요하다며 장애인은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고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이니까 오늘처럼 같이 어울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로써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오 스님은 “수요공양방에 도움주신 마하봉사단과 구미개인택시운전불자회, 적십자 봉사회 그리고 음식을 후원해주신 구미시장애인육상연맹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김춘희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에게 나눔잔치를 펼쳤는데 오늘처럼 지역 어르신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아름다운 동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지난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현재는 구미 마하이주민센터, 이주노동자 쉼터, 가정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달팽이 모자원, 수요공양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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