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7월 17일 (수) 15:00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경북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직업훈련기관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경상북도 인적자원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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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역・업종별 일자리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한 ‘상생형 일자리와 연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노사발전재단 이호창 본부장의 ‘상생형 일자리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유한구 박사의‘미래 인적자원개발의 방향과 전략’에 대한 강연과 ‘상생형 일자리와 연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방향’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지정토론에서는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최성준 선임위원, 금오공과대학교 이승희 교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협력본부 정치영 본부장,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반재인 책임연구관,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남욱희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하여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과 직업훈련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북경영자총협회 장영호 상임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디스플레이, 반도체 관련 산업의 침체우려에 산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 민관협력조직을 강화하여 협의채널 구축과 산업기술인력 양성 등 소재부품 경쟁력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정부, 자치단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 여러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해 2013년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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