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교장 박현숙) 영송관외 1개소(지산초등학교 빛마루관)에서 지난 9월 21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제6회 경상북도어울림3on3농구대축제를 개최했다.
제6회 경상북도어울림3on3농구대축제는 ‘미래를 향한 점프 업!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생활체육이 지역사회의 생활체육과 함께 공존할 기회를 마련하여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넘어선 함께 나누는 선진 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휠체어 농구보다 덜 알려진 지적장애 농구를 지역사회 밖으로 끌어내어 지적 장애인 농구인들의 자긍심을 함양시켰고, 비장애 생활체육인과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 생활 체육인들의 기량 증가에도 이바지했다.
또, 이번 어울림 축제를 통해 부족했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정기적으로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참가자격은 챌린지부 만 13세 이상 지적 장애인, 챔피언부 만 18세 이상 농구동호인, 럭키 중, 고등부 지적 장애인과 일반 학생이 함께 팀을 구성한 중,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챔피언(일반)부에는 16개 팀, 챌린지(지적장애)부는 12개 팀, 럭키 고등(어울림)부에는 4개 팀, 럭키 중등(어울림)부에는 7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챔피언(일반)부는 Legend팀이 우승, 레인보우팀이 준우승, 맨투맨팀과 루키팀이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챌린지(지적장애)부는 다니엘 피닉스팀이 우승, 울산처용팀이 준우승, 군포BIGS팀과 동방학교팀이 3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의미 있었던 경기를 남긴 럭키 중등(어울림)부에서는 진평중학교, 구미혜당학교 연합팀이 우승, 신한중학교, 동방학교 연합팀이 준우승, 대전둔산중, 구미혜당학교 연합팀과 현일중학교, 구미혜당학교 연합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럭키 고등(어울림)부에서는 선주고등학교, 구미혜당학교 연합팀이 우승, 청도고등학교, 선주고등학교 연합팀이 준우승, 선주고등학교B와 구미혜당학교 연합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마치며 대회운영위원장인 구미혜당학교 박현숙 교장은 “함께 땀 흘리며 즐기는 장애인과 지역사회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회통합의 모습을 그려봤다. 오늘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는 꿈에 그리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한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이용건 상임심판은 “여러 대회에 심판으로 참여했지만 이번 대회처럼 선수와 심판, 그리고 관객까지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대회는 오늘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경상북도어울림3on3농구대축제는 하루 이벤트성 대회가 아닌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객, 그리고 이를 지켜본 시민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진한 어울림이 전한 따뜻한 감동으로 마음속 체온이 1도씩 올려준 대회로 기억될 것으로기대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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