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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호국평화도시 칠곡, 전국에 알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호국 축제로 자리매김
2019년 10월 18일(금) 14:21 [경북중부신문]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한국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써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실경 뮤지컬 “55일 “ 과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직접 체험하며 평화를 느껴볼 수 있는 칠곡군 지역 최대 축제다.
 백선기 군수를 만나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 백선기 칠곡군수 
ⓒ 경북중부신문
 Q) 칠곡군이 호국평화 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
 칠곡군은 과거로부터 국방의 요충지로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입니다. 특히 6·25전쟁 당시 8월 1일∼9월 24일까지 55일간 혈전이 벌어진 곳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평화의 도시입니다.
 이에 호국평화를 브랜드화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해 나가기 위해 2013년부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개최해 해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인근 자치 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호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Q) 대축전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에게는 보은(報恩)의 장이요, 전후세대에게는 안보를 교육하는 현장학습의 무대입니다.
 대축전을 통해 호국과 보훈이 6월 같은 특정한 시기와 현충시설과 같은 제한된 장소에서만 실천하는 의전행사가 아닌 일상의 삶 속에서 향유하고 실천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를 했으면 합니다.

 Q) 6.25전쟁 당시 낙동강 중심으로 한 최후의 방어선 ‘워커라인’을 사수한 ‘월튼 워커’ 장군의 손자가 칠곡군을 찾았다는데...
 월튼 워커 사령관의 손자 샘 워커 2세가 딸과 함께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참석했습니다. 월튼 워커 장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낙동강 방어선인 워커 라인을 사수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만든 한국전쟁의 영웅이지만 1950년 12월 의정부에서 국군 트럭과 부딪히는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습니다.
 그의 아들 샘 워커도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며 미 정부로부터 은성훈장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칠곡군을 찾는 워커 장군의 손자도 한국에서 헬리콥터 조종사로 근무했으며 워커 가문은 3대에 걸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 이에 워커장군 손자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습니다.

 Q) 대학생 평화 광고 공모전 수상작이 LA 한류문화 축제에서 선을 보였다면서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전의 의미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생 평화 광고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평화, 통일, 감사의 3가지 주제로 영상광고와 인쇄광고 100여 점이 접수돼 영상광고 입상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한류문화 축제 ‘케이콘’에서 10만 관중 앞에 선을 보였고 다수의 케이블 채널을 통해 ‘스팟 광고’로 방송됐습니다.
 특히 케이콘 무대에서 축전광고뿐만 아니라 칠곡군 로고가 송출되어 군민들이 칠곡군의 위상을 피부로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낙동강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도 국방부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가 매우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30m 부교, 헬기고공강하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70여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현역 군인과 함께 병영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국군이 자랑하는 공격헬기를 비롯한 최첨단 무기를 직접 만져 보고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Q)이번 축전에서 특별한 한 가지가 있었다면?
 6.25전쟁 당시 치열하게 전투가 펼쳐졌던 낙동강, 관호산성 등의 실경을 배경으로 파사드, 레이저 등의 최첨단 특수효과가 동원되는 실경 뮤지컬 55일이 있었으며 관람객들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실경 뮤지컬 55일은 이번 축전의 킬러 콘텐츠로 웅장하고 몰입감이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문배우뿐만 아니라 군민과 군인 배우도 동참을 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했듯이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뮤지컬 무대를 꾸미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먹거리도 특색이 있었다고 하는데...
 호국 축제인 만큼 먹거리 또한 호국을 주제로 해서 마련했습니다. 우선 6.25전쟁 당시 먹던 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게 했습니다.
 또 현역 군인이 준비한 건빵 튀김과 전투 비빔밥 등의 전투 식량을 맛보며 어린이는 군 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군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먹거리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푸드 코트를 도입해 대형 원형 트러스를 푸드 코트 공간으로 조성하고 700여 석의 좌석과 공연 무대를 마련한 점도 특색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Q) 축제에 맞추어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이 오픈했는데요.
 지역 출신인 박귀희 명창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로 국악의 대중화와 후학 양성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기신 분입니다.
 칠곡향사아트센터는 박귀희 명창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국악 공연장으로 공연은 물론 교육, 연습, 전시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칠곡군은 칠곡향사아트센터를 비롯해 앞으로 공예테마공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등이 마무리되면 호국과 평화를 주제로 생태, 역사, 문화, 예술, 체험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U자형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입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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