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교 강당에서 고3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2020수능 왕대박 출정식을 진행했다.
전교생이 참석한 이번 출정식은 신기태 교장선생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엘도라도 합창단의 축하공연, 국회의원, 도의원을 비롯한 재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UCC, 10기 학생 회장의 응원 글 낭독, 7기 학생 회장의 답글, 후배들의 응원물품 전달식, 수험생 기운 현수막 제막, 대박 터트리기 순으로 진행되어 수험생들에게 힘찬 기운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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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허성태’ 영화배우와 지난해 본교에서 근무했던 노순광 사곡고 교장선생님, 고병진 교감선생님, 김선영 선생님이 응원메시지를 보내와 더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강당입구에서 본교 정문까지 도열한 재학생과 선생님들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시험 그까이거 대충해도 고득점이다, 재수 없이 한 방에 가자, 선배님 수능 대박나세요, 우리들이 마지막까지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며 힘찬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신기태 교장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져 꼭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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