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조례안 및 2020년 예산안, 2019년 제3차 추경예산안 심사
박교상 예결위원장 "낭비·사장되는 예산 없도록 최선"
2019년 11월 27일(수) 13:13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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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25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 2020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교상, 사진)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주요 의사일정은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29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심사하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예비심사 한다.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하고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 및 29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한다.
또,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12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교상 위원장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의 원칙하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사항 해소사업에 중점을 두고 구미시민의 입장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은 확실히 지원하되 선심성·행사성 경비는 과감히 절감하고 사업의 시급성, 효율성을 중심으로 낭비, 사장되는 예산이 없이 약 1조 2600억원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은 “특위 활동에 있어서는 동료 위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충분한 질의·토론과 세심한 심사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위원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위원장 박교상, 부위원장 신문식, 위원 강승수, 김낙관, 김재우, 김택호, 이선우, 장미경, 권재욱, 김재상, 안장환, 양진오, 장세구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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