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올 12월말 구미시 신평동에 지하1층, 지상5층, 영업면적 6천500평 규모의 초대형 점포를 오픈한다.
롯데마트 구미점은 롯데마트 43호점으로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점포다. 또 기존의 롯데마트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지며, 전국적으로도 대형할인점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 안산점에 이어 구미점에도 대형 패션 아웃렛 매장이 들어선다. 1천평 규모의 프리미엄 패션 전문 매장으로 남성의류/ 스포츠 의류/ 잡화 총 5-60여개등 유명 브렌드가 입점해 백화점 패션관 같은 쇼핑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식품 생활용품 매장에는 다양한 수입 와인을 선보이는 ‘전문 와인숍’, 유기농산물 전문매장인 ‘자연 愛찬’, 인테리어 전문 매장 ‘ 라메종’ 등이 구성되어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 브렌드를 충족시킨다. 이 밖에 회전초밥, 생과일/ 샐러드 매장, 건강식품 매장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문화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펼쳐지며, 가족고객을 위한 패밀리 레스토랑, 푸드코트 및 어린이 놀이방, 세탁소, 미용실, 사진관등이 고객들에게 원- 스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키드존이 대형규모로 설치돼 유아/어린이와 관련된 판매시설, 놀이시설, 교육시설 등이 한층에 들어서게 된다.
38만명의 인구를 가진 구미지역에는 기존의 이마트가 할인점 시장을 ‘독점’해 왔으나, 이러한 독점체제도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 12월말 롯데마트 구미점이 오픈함으로서 기존에 영업을 해온 이마트 구미점과 내년초 오픈 예정인 홈플러스 구미점과 더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마트가 들어서는 곳은 이마트 구미점과 약 400미터, 그리고 홈플러스와는 약 1키로 거리에 있어 전국의 어떤 다른 지역보다도 다양하고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3개의 대형 할인점이 1키로 인근에서 상품 구색과 가격, 각종 편의시설,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 구미지역 주민들에게는 쇼핑 편의성이 한층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올해들어 양주점, 진해점, 수지점, 구로점, 안산점 등 현재까지 5개 점포를 오픈했으며, 하반기에도 여수점(11월), 구미점(12월)을 추가로 오픈해 올해 말까지는 총43개의 점포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매출은 지난 해 대비 약 25% 신장한 3조3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해외직매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해 2월 중국 상해에 구매사무소를 설치하고, 3명의 바이어를 상주시키고 있다. 중국시장의 값싸고 질좋은 상품을 직소싱하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소형가전, 우산, 등산스틱, 그늘막 텐트등 생활 문화용품을 직소싱해 왔으며, 올해는 200억원 가량의 상품을 직소싱할 계획으로 있어 작년의 50억원 규모의 4배에 달하는 중국직소싱 실적이 기대된다.
롯데마트는 올해 PB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PB 상품은 국내 유명 브렌드 상품과 품질은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20% 가량 저렴한 상품이다. 롯데마트 PB 브렌드는 의류부문의 ‘위드윈’이 지난 2000년부터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생활용품, 식품군 PB인 ‘와이즐렉’을 출시해 현재 1천여종의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는 지난 해 7월 업계 최초로 백화점식 정기세일 개념의 ‘ 디스카운트 세일’을 도입해 연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올 7월에는 많이 사면 살수록 할인해 주는 ‘다다익선 할인’(3개사면 3%, 6개사면 6%, 9개사면 9%할인 등)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운영하는 등 대형 할인점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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