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10일 간담회 통해 본회의 결정 보류
찬·반 여론 갈려, 향후 지역민심 이반 심각
2019년 12월 12일(목) 11:34 [경북중부신문]
↑↑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과 관련, 찬성과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구미시청 앞 도로에 부착되어 있다
ⓒ 경북중부신문
당초, 10일 열리는 구미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었던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이 결국, 보류되었고 오는 16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찬반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은 지난 11월 26일 열린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위원들이 비공개로 가결했고 1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역 시민단체인 경실련을 비롯해 해당 부지 문중 대표, 도량동아파트협의회 등이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참여했던 모 업체가 선정과정의 문제점 등을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갖는 등 반대여론을 구미시의원들이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의원들은 지난 10일 본회의 개회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 장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이날 본회의 상정 없이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한 것이다.
문제는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의 구미시의회 처리를 앞두고 지역 민심이 심각하게 이반되고 있다는 것이다.
구미 경실련을 중심으로 도량동아파트협의회, 해당 부지 문중대표(경주 최씨, 성산 이씨) 등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에 반대하는 측과 해당 지역 단체인 도량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자율방범대, 해당 부지 문중대표(경주 김씨, 벽진 이씨, 선산 김씨, 김해 김씨) 등 찬성하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이다.
한편,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과 관련, 지역민들 간에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만큼 향후 일정도 만만찮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