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구미시체육회장 선거, 선거후 심각한 민심 이반 우려
기호 1번 허복 후보, 기호 2번 조병륜 후보, 기호 3번 김복자 후보
2019년 12월 24일(화) 11:29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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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오는 12월 30일, 이날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30일이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구미시체육회 역사상 처음으로 당연직인 구미시장이 아닌 민선 회장이 선출되고 또,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대 민선 구미시체육회장인 만큼 경합이 아닌 추대 형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대부분의 체육인들 지적에도 불구하고 체육회장 선거가 후보등록일인 19일, 20일을 기해 과열 양상을 뛰고 있어 선거후 심각한 민심 이반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민선 구미시체육회장 선거에 김수조 전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상훈 전 부회장, 조병륜 전 부회장과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이 출마를 뜻을 밝혀 어느 정도 선거 분위기가 과열될 것이라는 예상은 되었지만 막상, 김 전 상임부회장과 윤 전 부회장이 ‘전체 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조용한 가운데 선거가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회장 후보 등록에 앞서 조병륜 전 부회장과 허복 전 의장으로 후보군이 압축되면서 구미시체육회 소속 연맹장 및 대의원, 각 읍면동 체육회장 등은 오랫동안 체육계에 봉사해 왔던 조 전 부회장이 적합하다는 의견과 시 체육회의 예산과 관련해 시 및 시의회와 불과분의 관계가 있는 만큼 시의회 의장 출신인 허복 전 의장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지난 19일, 20일 실시된 회장 후보등록 기간에 조병륜 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과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김복자 전 구미시의원이 후보로 등록함으로써 초대 민선 구미시체육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된다.
허복 전 의장과 조병륜 전 부회장의 2파전 양상의 선거에 김복자 전 시의원이 출마함으로써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지만 선거의 큰 흐름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 선거를 앞두고 허복 전 의장과 조병륜 전 부회장의 치열한 선거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후보 당사자가 아닌 후보들의 지인들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선거가 과열되고 선거후에도 심각하게 민심이 이반될 것이라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한 노승하 구미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근 장세용 구미시장을 면담하고 “이번 민선회장 선거는 기존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기 위한 성격이 강한 만큼 행정기관의 철저한 중립”을 당부했고 또, “후보자들에게도 체육의 기본정신인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선거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미시체육회는 지난 11월 4일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 관리규정 의결에 이어 선거를 관장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승하 구미정보여고 교장)를 구성하고 선거인수, 기탁금 반환규정 등을 확정했다.
선거인수는 각 연맹(45개 연맹)별로 연맹장을 포함 5명씩 총 225명(사고 연맹 2명 제외)과 각 읍면동 체육회장 27명 등 총 250명이다.
12월 30일 실시되는 구미시체육회장 선거는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각 후보자들의 기조 연설(10분간)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회장 후보 기타금은 2천만원이고 선거인수의 20% 이상 득표해야 반환받을 수 있지만 20% 득표하지 못할 경우 전액 체육회로 귀속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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