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3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전교생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낙산가족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중심 학예발표회에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으로 확대하여 낙산가족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자율재능학교 운영과 방과후 시간, 창의체험활동 수업시간에 배운 악기연주, 무용, 중창과 오케스트라 협연 등 문화예술교육활동의 발표 자리였다.
이날 콘서트는 저학년의 영남농악으로 흥겹게 시작했으며, 유치원생들의 무용, 피아노 독주, 바이올린과 플루트 연주, 고학년의 무용과 발레, 소리내음 중창단, 낙산 가족 소리내음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다.
매 공연이 끝날 때 마다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박수로 힘차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학생과 낙산가족이 지닌 소질과 끼를 발표하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바이올린 발표를 한 6학년 학생의 학부모님은 “일 년 동안 방과후 시간에 바이올린을 배워서 이렇게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견하다. 악기를 배우는 아이를 보고 마을 오케스트라에 입단하여 지금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으니, 내년에는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나이지리아 속담처럼 낙산초등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요를 사랑하는 교육활동은 아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부옥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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