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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죽사, 광평동 관내 지속적인 봉사활동 펼쳐

독거어르신 대상 떡국재료 전달
환경미화원 등에게 오찬 제공

2020년 01월 22일(수) 09:52 [경북중부신문]

구미 봉죽사(주지 법종)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광평동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평동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떡국 재료를 전달한 것을 비롯해 관내 지역을 위해 노력해 온 환경 미화원, 산불감시원들에게 오찬을 제공한 것.

봉죽사 소속 봉사단체인 향목회는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관내 독거 어르신 13가구에 떡국 재료를 광평동사무소에 전달 했으며 이에 앞서 낮 12시에는 지역민을 위해 깨끗한 환경과 산불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내 환경미화원과 산불감시원 등 15명에게 오찬을 제공했다.

광평동 서춘희 동장은 봉죽사 향목회에서 전달받은 떡국 재료를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고 밝혔다.

봉죽사 향목회 고옥주 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매년 설 전 독거노인을 위해 떡국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르신 경로잔치, 무더위 삼계탕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법종 스님은 “돌아가신 봉죽사 창건주 우산 스님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떡국을 드시면서 건강한 겨울나기를 하셨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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