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만 전 구미시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공석이 된 구미시의원 구미바선거구(해평, 산동, 장천, 양포)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보궐선거보다 각 당의 후보로 누가 결정되느냐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이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로 신용하 전 구미시 비서실장과 조남훈 전 김현권 국회의원 비서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구미시 비서실장과 같은 당의 전 국회의원 비서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으로써 두 후보간 경합이라기보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현권 국회의원간의 세 싸움으로 보는 시각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두 후보 모두 이 같은 분위기를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하지만 당원들은 물론, 지역 정가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사실상 곱지만 않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만간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를 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미래통합당은 당초, 4명의 후보군이 출마의 뜻을 밝혔지만 지금은 김영길 전 구미시이통장연합회장과 김원섭 경북청년회의소 회장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된 분위기가 역력하며 김원섭 회장은 지난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한편, 이 선거구는 2년 전 실시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총 투표자 2만9천809명 중 민주당 소속 이지연 후보가 1만980표를 획득, 2명의 자유한국당 후보가 획득한 표를 합친 것(8천712표)보다 많은 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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