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동, 다양한 봉사단체 후원 연계
이민수 동장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다양한 복지정책 연계"
2020년 03월 19일(목) 11:21 [경북중부신문]
↑↑ 임오동에서는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다양한 봉사단체의 후원연계로 신속하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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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동(동장 이민수)에서는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다양한 봉사단체의 후원연계로 신속하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지난 1월 20일, 설날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보금자리를 잃게 되었고, 가재도구 등 화재복구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위해 구미시 복지정책과에서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했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구에서 구호물품을, 한길사랑봉사센터(센터장 배미자)에서 밑반찬을 신속히 전달했다.
또한, 상림119안전센터(센터장 이영혁)에서 화재가구를 방문해 성금 및 성품 30만원 상당을 전달했고, ㈜토종환경(대표 손재무) 직원들이 화재 잔존물 3톤 가량의 쓰레기를 무료 수거했다.
뿐만 아니라, 창고로 쓰던 아래채를 수리하여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4개의 봉사단체를 연계하여 힘을 보탰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시지부(회장 김중천)와 국제로타리3630지구 장미로타리클럽(회장 김정애)을 통해 내부 미장작업과 전기공사, 도배·장판시공을 후원받았으며, 임오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범)에서 싱크대 설치와 창호교체공사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한솔로타리클럽(회장 임성호)에서 보일러 설치를 위해 성금 60만원을 전달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쾌적한 공간에서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했다.
↑↑ 임오동에서는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다양한 봉사단체의 후원연계로 신속하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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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레 화재를 입은 성모씨는 “화재로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어디에서 거주해야할지 막막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굉장한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민수 임오동장은 “화재로 위기에 처한 가정에 많은 단체와 독지가들께서 도와주셔서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급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연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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