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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푸드플랜 구축으로 지역 경제 살린다!
농림식품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비 240억원 확보 `쾌거'
2020년 05월 29일(금) 11:21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면서 5년에 걸쳐 국비 118억원을 포함하여 총 2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장세용 구미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이다.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중소농 소득 증대를 비롯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6월 농식품부와의 먹거리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5년에 걸쳐 국비, 지방비 총 240억 원을 투입 △농산물안전분석실 건립, △푸드플랜 기획생산, △농산물종합가공기술 지원, △로컬푸드직매장 건립, △향토산업 육성,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 등 15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경북중부신문
도농복합도시 구미에 적합한 푸드플랜 모델 발굴
 구미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먹거리 전담부서인 ‘유통과‘ 를 신설하고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지역먹거리 공급확대 MOU 체결’,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합의를 위한 ‘구미먹거리 시민대토론회 개최’, 공공형 운영조직 설립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조례 제정’ 등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힘입어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 푸드플랜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초 먹거리 분야별 대표 15명을 공개모집 위촉하여 ‘구미먹거리정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 모델 발굴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 지난해 8월 11개 읍면동 순회교육 및 완주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고, 9월에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교육장, 농협시지부장, 경제계 대표, 소비자 대표, 생산자 대표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먹거리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구미먹거리 시민위원 100여 명을 공개모집하여 ‘구미먹거리정책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우수한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생산자, 가공 업체,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먹거리 관계시스템’ 통합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미지역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면서 5년에 걸쳐 국비 118억원을 포함하여 총 2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 경북중부신문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시에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구미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공공형 운영조직인 지자체 출연 재단법인을 하반기 출범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행정은 먹거리 관련 정책·예산·조례를 관장하고, 재단법인은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지역먹거리 실물경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형 중간 실행조직으로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지역농업 현황 분석, 농가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등 푸드플랜 실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합물류기반 확보를 위한 ‘공공급식센터 건립’은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핵심 사업으로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급식센터는 학교·복지·공단급식 등 구미먹거리 공공조달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공공조달 혁신의 출발점으로 지역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장기플랜을 통해 직매장, 학교급식, 복지급식, 공단급식 등으로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관계시장 개척, 월소득 150만원 3,000농가 육성,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구미먹거리 통합컨트롤타워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 경북중부신문
소통과 참여로 시민먹거리 보장에 대한 해법 마련
 지역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 및 먹거리 보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참여주체들의 협의·조정, 행정-의회-시민사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구미시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먹거리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농촌 발전대토론회’, ‘구미 먹거리정책 시민대토론회’, 생산자-소비자 읍면동 순회교육‘, 민관합동 벤치마킹’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민간 영역에서는 ‘로컬금요장터’, ‘구미팜’,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구미먹거리네트워크’가 민간조직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토론회 및 순회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해법 제시로 시민 먹거리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의 가치를 제고하여 ‘사람이 찾고, 도농이 더불어 잘 사는 농업·농촌’ 조성에 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
"시민들과 성공적인 구미 푸드플랜 실행하겠다"


지역 먹거리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개발
 기업도시·공단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시는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시는 지역 농특산물이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을 개발, 4개 상품류(신선과실 및 채소, 가공식품 등 77개 품목)를 특허청 상표출원·등록 중에 있다.
 이후 시는 일선정품 브랜드를 엄격하고 철저하게 관리된 상품에 대해서만 사용하게 하고, 구미시 홈페이지, SNS, 국내 주요 철도역사 광고 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한 집중홍보로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쌀, 감자, 멜론을 대표농산물로 선정하여 생산·유통체계를 개선하는 등 특화농산물을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생산·출하단계 농산물의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확대하여 먹거리에 대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구미 푸드플랜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왔다.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홍보행사로 수도권 홍보 박차
 지역 로컬푸드 수도권 판매 및 홍보를 위하여 지난해 6월 서울광장에서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서울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에서 생산된 쌀, 감자, 멜론을 비롯하여 다양한 농특산물과 축산물을 6개 농축협과, 5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서울시민 및 재경향우회에서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고 1억 2천여만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5월 구미시와 서울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구미농특산물 유통경로를 개척하기 위한 첫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도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중앙정부의 푸드플랜 패키지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구미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생산자-소비자간 신뢰와 시 행정의 일관된 추진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며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구미 푸드플랜을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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