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휘닉스피디이가 공격적인 경영을 하고 나섰다.
휘닉스피디이는 지난달 12일 금속 리사이클 전문 업체인 태성 M&M과 경영권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휘닉스피디이가 23억1천만원을 출자, 태성 M&M의 지분 40%과 경영권 인수에 관한 것.
신규 메탈 소재 사업과 태성M&M의 금속 원재료 확보 기술을 접목, 나노 메탈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투자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휘닉스피디이 관계자는 "이번 태성M&M과의 MOU체결로 내년 초 본격화되는 신규 메탈사업의 안정적 원재료 조달 및 리사이클 기지로서의 활용 등을 꾀할 예정"이라며 "태성M&M의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금속가공업 진출을 추진, 멀티 첨단 소재 업체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휘닉스피디이의 기술 로드맵에따라 백금,팔라듐, 니켈, 인듐 등을 이용한 차세대 나노기술의 핵심 소재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성 M&M은 지난 1992년 설립, 폐PCB, 폐도금액 등으로부터 유가금속(금,은,백금,팔라듐 등)을 생산 및 리사이클업체. 리사이클 사업은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관련 시장이 확대, 지난해 국내시장 규모만 8천6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휘닉스피디이는 삼성SDI에 신규로 PDP 격벽용 파우더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휘닉스피디이는 LG전자에 MLGS용 상판유전체 파우더 독점 판매에 이어 이번 삼성 SDI에 격벽 파우더까지 판매하게 됨으로써 PDP파우더의 풀라인업 체제를 확보하게 됐다.
휘닉스피디이는 LG전자에 3가지 품종 전 타입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삼성SDI에는 격벽용을 제외한 2가지 타입만 판매해 왔다.
이번 삼성SDI의 거래선 최종 품질승인을 통해 격벽용 까지 공급하게 된 것. 이에따라 올 4분기부터는 PDP파우더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안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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