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의원수가 9명에서 1명이 증가한 10명으로 확정됐다.
당초 칠곡군은 물론 군의회 관계자들은 정부의 방침인 군의원 축소 방침에 따라 1명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군의원 정수가 인구수와 읍면동수를 50대 50으로 적용, 산정함에 따라 인구수가 적은 타 시군에 비해 칠곡군은 오히려 의원수가 증가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의원수가 증가한 것에 대해 현직 군의원은 물론 차기 선거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예상자, 군민 모두가 반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더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부분은 오는 18일 경북도시군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획정하는 선거구 및 선거구획정안이다.
군의원은 광역선거구에 따라 인구가 4만8천여명인 제1선거구(왜관읍,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에서 4명, 인구가 6만1천여명인 제2선거구(북삼읍, 약목면, 석적면, 기산면)에서 5명을 각각 선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과연 4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제1선거구를, 5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제2선거구를 어떻게 분리하는가 하는 것이다. 현재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안으로는 제1선거구에서는 왜관읍 2명, 지천면과 동명면, 가산면 2명을, 제2선거구에서는 북삼읍과 약목면에 3명, 석적면과 기산면에 2명을 각각 배정하는 것이다.
이 경우 기존 2명의 군의원을 선출했다가 1명이 증가한 3명이 배정된 북삼읍, 약목면 지역은 절대적인지지 기반을 가진 한나라당 공천자 이외에 열린우리당 또는 무소속도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명을 선출하는 왜관읍, 석적면+기산면은 별다른 영향이 없지만 각각 1명씩을 선출했던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은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어 공천 유무를 떠나 현역의원들끼리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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