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울린 수매가, 수매물량 - 산물벼 예년 비해 26% 감소 특등, 1등급까지 줄어…울상
구미지역에서 지난 10월1일부터 11월11일까지 실시된 2003년산 산물벼 추곡수매 결과 동일한 수매가, 전체 수매량과 특등량 감소로 농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다.
2003년 11월 19일(수) 03:40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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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작년 산물벼 7만2천325가마(40kg)보다 26% 떨어진 5만3천175가마로 양이 줄어드는 한편, 특등, 1등급도 감소돼 농민들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작년 특등급 5천231가마, 1등급 5만9천407가마, 2등급 6천845가마, 3등급 842가마에서 올해는 특등급 3천637가마, 1등급 3만9천652가마, 2등급 8천169가마, 3등급 1천 717가마로 집계됐다.
올들어 수확의 감소와 동일한 수매가로 인한 농민들의 소득보전차원에서 선산농협과 해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수매가격을 지난해 대비 가마당 2천원정도의 선으로 인상하고 건조료 또한 최고 2백원까지 인하했다.
하지만, 이는 농민 생존권 대책의 일각에 불과하고 인건비 및 농용자재 인상과 농가 부채, 정부의 WTO협정등 어려운 현실에 부딪힌 농민들에겐 실질적 대안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지난 11월10일부터 12월19일까지 시읍면별로 40개 지정 양곡창고에서 건조벼 수매를 실시중에 있다.
올해 구미시 추곡 수매 총물량 23만 5천 199가마중 건조벼는 18만2천 024가마다.
수매가격은 40kg 한가마니 기준으로 특등 6만2천440원, 1등 6만440원, 2등 5만7천760원, 3등 5만1천410원, 등외 4만1천55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이다.
〈박명숙기자pak@kbjungb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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