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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싣고 자전거 여행”
해평중학교 전교생, 자전거 타고 구미보까지 다녀와
사제간, 친구들간 서로의 정 느끼는 계기
2021년 10월 28일(목) 13:47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해평중학교(교장 이옥이)는 지난 27일 ‘가을을 싣고 자전거 여행’을 실시하고 가을에 물든 지역의 자연을 돌아보며 서로 간에 정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을 싣고 자전거 여행’은 농어촌 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교사와 전학생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해평초등학교의 자전거 타기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전거를 배우고 탈 수 있었던 학생들은 구미보까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했다.

ⓒ 경북중부신문
교사들이 선두와 후미에 서서 질서 있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자전거를 탈 수 없거나 몸이 불편한 학생들도 교사의 차량으로 구미보까지 이동하여 함께 하는 행사가 되었다.
구미보에 도착한 학생들은 힘든 기색도 있었지만 선생님들,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자전거를 탄 경험을 잊을 수 없다며 성취감을 보였다. 자전거를 타면서 함께 한 지역의 황금 들녘, 자전거 도로 옆으로 보이는 갈대밭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학생들이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 경북중부신문
구미보를 다녀온 교사와 학생들은 “강가에 흔들리는 갈대밭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해서 정말 좋았다.”, “처음엔 완주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구미보까지 갈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옥이 교장은 “코로나19로 현장 체험 학습이 다소 위축된 면이 있지만, 방역과 거리 두기를 지키며 꾸준히 현장 체험 학습을 하고 있고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성취감은 물론,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어 매년 자전거 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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