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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 시행
식사·복약시간 등 반복적 알림서비스 제공
응급호출 등 맞춤형 생활안전 지원도
2022년 01월 12일(수) 11:36 [경북중부신문]
 

↑↑ 구미시는 1월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1월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조달청 공모사업 최종선정 후 수행기관의 추천을 받아 효돌이 지원대상 어르신을 선정 했으며 생활지원사 사용교육을 거쳐 어르신 댁에 가가호호 효돌이를 전달했다. 조달청에서는 유지보수비 등 3년간 무상지원 한다.
 효돌이는 앱을 통해 일상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근한 손주 모양의 돌봄로봇으로 어르신의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등 스마트폰에 연계(접속)하여 해당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 여부나 식사확인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주요일정을 설정하면 반복적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효돌이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전화요청 메시지도 전송해주는 기능도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기능은 긴급상황에서 돋보인다. 어르신이 갑작스레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버튼을 터치하거나 ‘도와줘’와 같은 음성명령 시에는 119로 즉시연계하며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다.
 효돌이를 전달받은 고아읍 조모 할머니(74세)는 “나이가 많아 외출도 어렵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효돌이 때문에 적적하지 않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효돌이가 ‘옛날 얘기해주세요’,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하면서 말을 먼저 건네니 꼭 손주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효돌이가 24시간 어르신들의 곁을 지키며 활기찬 일상생활을 기대한다.”며 “대면접촉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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