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읍민·기관단체 등 2천여 명 참석
김학수 선산농협 조합장 "복지농협 만들기에 최선"
2022년 09월 27일(화) 11:37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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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농협(조합장 김학수)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선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조합원, 읍민, 임직원, 기관단체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지역주민, 임직원이 서로 소통•상생•협력하는 문화를 발전시키고 농협 사업 전이용에 대한 결의를 다져 농협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학수 선산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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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행사에는 양진오, 장미경 구미시 의원을 비롯해 읍면동 기관단체장, 전병택 농협구미시지부장, 김영찬 고아농협조합장, 조진래 해평농협 조합장, 김연묵 무을농협 조합장 및 농협관계자, 김병철 산림조합 조합장,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1부 의식행사, 2부 체육행사, 3부 노래자랑 및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풍물놀이 한마당, 난타 공연, 하모니카 공연 등을 통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1부 의식행사에서는 우수 조합원에 대한 시상과 내빈인사가 진행됐다.
김학수 선산농협 조합장은 “선산농협 창립 50주년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원자재, 농자재 등 모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쌀값은 떨어지는 상황에서 올가을 추곡수매 걱정이 앞서지만 잘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 쌀 시세 바닥이라는 위기는 슬기롭게 극복하고 선산농협은 복지농협으로 항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조합장은 또 “선산농협은 창립 50년이란 세월동안 숱한 시련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조합원 3천명 이상, 자산 4천억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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