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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을 “김천·구미역”으로
건교위 예산안 심사
2005년 11월 15일(화) 04:2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김태환의원 주장

 지난 11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 예산안 심사에서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구미을)이 중간역사 신설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김천역을 ‘김천. 구미역’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2004년 9월에 마련한 고속철도 중간역사 건립 기본계획에는 김천지역에 역사를 건립하는 중요한 이유는 입지의 적정성과 함께 김천, 구미시민들의 철도 유출입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당시 조사한 철도역 유출입 통행수를 보면 김천시내에서 승차하는 인구가 일일 3천433명, 하차가 3천425명으로 총 6천858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구미는 승차 5천640명, 하차 5천585명 등 총 일일 1만1225명이 철도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군다나 고속도로 이용객도 김천은 5천494명인데 반해 구미는 2만 4269명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모든 도로 이용객 역시 김천은 7만 8318명이지만, 구미는 13만 5082명이었다는 것.
 특히 구미는 미래산업인 전자산업의 한국 메카로서 구미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 부여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도 역사명을 변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태환의원은 또 고속철도 김천, 구미역사 사업비에 대한 지방부담은 어불성설이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교통관리에 관한 법률을 준용, 25%를 지방이 부담하는 안을 제출했다며, 고속철도 사업비 분담은 철도건설법 제 21조 및 동법 시행령 제 22조에 따라 ‘사회간접자본 건설추진위’가 정하도록 되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건설교통부가 기획예산처에 제출한 안은 해당 법령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지방비를 부담토록 한 것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의원은 경상북도의 재정자립도가 29.7%에 불과하고, 김천은 22.8%에 불과하다며, 사업비의 지방비 부담 계획을 비판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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