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2일 오전 11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수상저서 청구영언 장서각본, 수상 권순희·이상원 교수
2022년 10월 28일(금) 13:45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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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慕山) 심재완(沈載完) 선생 추모학술대회 및 제1회 모산학술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12일 오전 11시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한국예총구미지회 주최, 주관, 경북도, 구미시, 모산심재완선생기념사업회 모산학술재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모산 심재완 선생 11주기를 맞아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학계의 발전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11주기 추도식, 제1회 모산학술상 시상식, 학술상 시상기념 시조창이, 2부는 추모 시조 낭송, 학술상 수상자 기조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회 모산학술상 수상은 수상저서는 청구영언장서각본이고 수상자는 권순희(한국교원대), 이상원(조선대) 교수로, 권 교수는 ‘청구영언 장서각본’의 가집사적 위상을, 이 교수는 가집 주해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해 각각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 ‘시조의 대교형식 창안과 역대시조전서’를 신경숙(한성대) 교수가 발표하고 강경호(경성대) 교수가 토론하며 ‘일동장유가’ 연구의 성과와 새로운 방향 모색을 조해숙(서울대) 교수가 발표하고 백순철(대구대) 교수가 토론하며 ‘21세기와 고시조 교육의 방향’에 대해 김상진(한양대) 교수가 발표하고 최은숙(경북대) 교수가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박규홍 병와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모산 심재완 선생은 1918년 3월 구미시 선산읍(옛 선산군 옥성면 봉곡동)에 출생, 1933년 4월 경성사범학교(서울대 사대 전신) 입학, 1956년 4월 경북대 대학원 문학석사, 1956년 4월 청구대학(영남대 전신) 조교수 부임, 1972년 2월 영남대 박사학위 취득, 1973년 7월 제18회 학술원상 저작상 수상, 1981년 3월 도계서원 원장, 1984년 대구한의대 학장 취임, 1991년 11월 이호우 이영도 문학기념회 회장, 1992년 4월 금옥장학회 이사장, 1995년 8월 임란호국 영남충의단 건립추진위원장, 1997년 3월 낙동서원 원장, 2002년 임고서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 11월 15일 향년 94세 별세했다.
모산 선생은 국학자로, 서예자로서 명망이 높았지만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는데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자와 친지들이 뜻을 모아 지난 1988년 모산학술재단을 설립했고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재단은 모산학술연구소와 산하 학회인 동아인문학회를 중심으로 국제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선생의 고향인 구미에서도 모산 선생이 남긴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구미인들의 긍지를 드높여 무한한 문화자산으로 삼는 일이야 말로 애향 시민들의 소임이라는 취지를 갖고 학술비 건립을 논의했으며 선생의 10주기를 맞은 지난해 모산심재완선생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고 심정규 전 경북도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심정규 모산 심재완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은 “서예가, 국학자로서 명망이 자자했던 모산 심재완 선생을 다시 한번 추억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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