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교육방송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보고회가 지난 8일 이재동 구미교육장, 정보호 경북도의원, 나명환 경북도교육위원, 전국 16개시도 교육부지정 e-러닝연구학교 교사 등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송중학교(교장 김갑송)에서 열렸다.
김갑송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보고회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켜 공교육 정상화에 다소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소망 한다”며 “그 동안 시범보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재동 교육장님과 도교육청 관계자 및 연 1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여주신 EBS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04년 3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EBS교육방송 시범학교로 지정 된 도송중은 ‘EBS 교육방송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주제로 설정하고 방송시설 확충 및 교육과정 수립 등 교수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해 왔다.
특히 경북 인터넷 교육방송과 도송중 교수학습 도움센터를 연계하여 e-러닝 학습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수업과 연계한 ‘재택 사이버 가정학습’이 가능하도록 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습관화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11명의 부장교사를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연구 분야를 나누어 연구 활동을 벌였으며, 38개반 담임교사들이 자진하여 EBS시청지도를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송중은 운영결과 발표에 있어 교육방송 활용여건 조성, 교사의 수업여건 개선, 교육방송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에는 큰 실효를 거두었지만 사교육비 경감 부문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 배경으로는 내신성적 위주의 고교 입시 정책이 학교의 정상적인 특기적성교육과 e러닝 학습 시간을 학원 수강으로 내몰고 있는 현행 교육환경적 문제를 원인으로 들었다. 도송중은 그러나 이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도 학력고사에서 500점 만점을 얻은 학생이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 사실은 사교육비 감소와 EBS교육방송의 실효를 기대하는 청신호가 되고 있다.
2000년 3월에 개교한 도송중은 38학급 남녀공학 공립중학교로 지난해 전국 교육과정 최우수교, 교육방송활용 전국 최우수교, 교육정보화 도 최우수교상을 수상하는 등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사, 학교가 삼위일치 돼 우수한 교풍을 확립해 가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도송중학교 학생회 주최로 ‘2005 도송종합예술제’가 열려 작품전시회, 음악회, 공연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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