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 의식 고취 및 회원 복지증진 등 공로 인정
지난 11월 30일 금오회 시상식, 상금 5백만원도
2022년 12월 01일(목) 09:30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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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구미시지회 회장이 지난 11월 30일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있은 (사)금호회(회장 남성희) 시상식에서 국가보훈 유공으로 금오대상과 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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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주월 맹호부대원으로 파병되어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무공수훈자로서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을 비롯한 주요 보훈단체 사무국장과 임원으로, 호국보훈 의식 고취와 헌신활동으로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많은 공헌을 해 왔으며 이번에 대구보훈청장의 추천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보훈단체 협의회장을 겸직하며 회원들의 권익 신장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타 시군에 비해 미흡한 처우와 재정 지원을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관과 시의원 등에게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보훈 지원 정책 확대를 건의한 결과, 내년부터 참전 명예수당 대폭 인상, 본인 사망시 배우자에게 참전수당 지급, 65세 이상 보훈 예우 수당 지급 연령 제한 폐지, 유공자 장례의전 지원 강화 등을 약속받았다.
또, 협소하고 노후화된 보훈회관을 보훈 전단체 사용 통합형 보훈회관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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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오대상 시상식은 9개 기관에서 추천 받은 10개 분야별 유공자 21명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을 선정, 시상했으며 정창영 대구매일, 노병수 영남일보, 박석헌 TBC대구방송 대표이사, 임성헌 대구은행장, 문병삼 50사단장 등 기관단체장과 금오회 임원,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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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전 행사로 벨레아트커뮤니티 여성중창단의 합창 공연, 금오회 신조 낭독, 성달표 상임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분야별 수상자 12명 상패와 상금 수여되었다.
금오회는 지난 1970년 6월 9일 성달표 현대통상 회장을 비롯한 대구 경북지역 유력 인사들이 지역발전, 평화통일, 사회봉사 등에 뜻을 모우기 위해 창립했으며 지난 1975년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의 기탁금과 성금으로 48회에 걸쳐 국가보훈, 국가방위, 사회봉사, 문화, 언론, 지방 행정, 효행 등 10개 분야에서 남모르게 희생과 봉사에 앞장서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앞장선 유공자를 추천받아 매년 10명에게 1인당 5백만원 상금과 상패를 수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50여명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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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회는 이외에도 지역 재난 재해 지역 위문 및 성금 기탁, 지역 군부대와 전투경찰 위문, 명절 이웃돕기, 새마을 성공사례발표 등의 주요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명성 높은 민간단체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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