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시대 이후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정비해 온 김천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공공시설 투자사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시립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종합운동장, 조각공원, 강변공원, 직지문화공원, 직지천변 조깅로 및 산책로 등 7개 시설에 대한 총 투자사업비 대비 주민편익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주민들이 각 시설을 1회 이용하면서 느끼는 체감편익금액은 도서관 3,024원, 문화예술회관 22,340원, 종합운동장 3,230원, 조각공원 1,233원, 강변공원 1,346원, 직지문화공원 2,013원, 직지천변 조깅로 및 산책로 1,014원 등으로 나타났다.
공공시설의 투자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건립비 및 년간 관리비 등 총투자사업비 대비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편익을 이용하여 년도별 비용-편익을 추정?분석한 결과, 각 시설별 Benefit(편익)/Cost(비용) 비율이 1이상이 되는 시기(B/C > 1 이면 총투자비용에 비해 총주민편익 효과가 큼)가 도서관(2004준공) 2012년-1.08, 문화예술회관(2000준공) 2007년-1.03, 종합운동장(2000준공) 2015년-1.06, 조각공원(2000준공) 2010년-1.20, 강변공원(2001준공) 2007년-1.34, 직지문화공원(2004준공) 2014년-1.11, 직지천변 조깅로(2004준공) 2005년-1.16로 공공시설 총투자비 대비 주민편익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분석에 참여한 주노종 박사는 “공공시설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설 건립 후 15~20년 이상이 되어야 투자비용 대비 편익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데, 김천시의 분석대상 7개 공공시설은 투자사업비 대비 편익효과를 10년 이내에 달성하고 있으며,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시설이용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왔다”고, 하면서 “이러한 결과는 주민들의 공공시설 수요 및 기대가치에 적합한 시설을 적기에 공급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하였다.
김천시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저비용 고효율의 공공시설 관리·운영 정책을 정착시켜 나가고, 시설이용에 대한 주민만족도 제고와 주민편익 극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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