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진평초등학교(교장 김부옥, 지휘자 김은규)는 지난달 29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기타와 관현악이 들려주는 하늘동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평가족 쳄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예술중점학교를 지향하는 진평초는 이번 교육활동으로는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본교 교직원들이 악기를 직접 들고 나섰으며 새길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여기에다 지역민으로 구성된 진평교육가족 67명이 뜻을 모아 함께 연주했다.
연주곡은 주로 아이들 자신들의 노래인 동요 이강산의 ‘하늘나라 동화’를 시작으로 섬집아기, 나뭇잎배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동요 5곡을 송한별(4학년) 송샛별2학년) 학생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배경삼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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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김민준(6학년) 학생의 사회와 곡해설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헨델의 울게 하소서 등의 수준 높은 클래식곡과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한 위풍당당행진곡, 환희의 송가 등을 부드럽게, 때로는 힘 있게 연주하여 관람객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김부옥 교장은 “‘가족’오케스트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년에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서 가정에도 새로운 문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지역문화예술이 학교를 중심으로 더욱 꽃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연주회에 참여한 김동현 학생은 “아직도 가슴이 쿵쿵 뛰지만, 제가 이 큰 무대에서 연주했다는 것이 꿈같아요.”라고 연주회 참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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