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구미 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스리랑카 노동자 위해
우리나라 부처님 오신 날과 동일한 의미
2023년 05월 14일(일) 15:21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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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는 지난 7일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위해 ‘제9회 Vesak Day’ 행사를 지산동에 위치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하지만, 불교국가인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 등 상좌부 불교에서는 웨삭(Vesak)이라고 하여 음력 4월 15일에 부처님 탄생날과 성도일, 열반일을 한 번에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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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부처님께서 인도의 음력으로 두 번째 달인 와이사카(Vaisakha)의 보름에 태어나고 깨닫고, 열반에 이르렀다는 설을 근거로 한 것이다. 이에 관해 1998년 스리랑카에서 열린 세계불교도대회에서는 상좌부불교의 웨삭일을 양력 5월 보름날(음력 4월15일)로 정했으며, 1999년 UN에서도 세계불교도대회의 기준에 따라 5월 보름날을 웨삭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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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가장 큰 명절인 웨삭데이를 맞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 노동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헬라 산뜨시리 스님의 예불 및 법회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스리랑카 은행(NSB)에서 통장개설 및 카드발급 부스를 운영해 노동자의 본국으로의 송금업무를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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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진오 스님은 “한국에서 스리랑카 웨삭데이 명절을 지키고, 즐기는 것은 다문화시대에 중요한 상대방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시간이다. 스리랑카의 어려운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기원드리며, 아프지 말고 열심히 돈 벌어서 고향의 가족품으로 잘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 외사계 최상현 계장은 “여러분의 명절을 축하한다. 외국인 마약관련 범죄가 증가되고 있으니 한국 법질서를 잘 지켜주고, 부당한 일이 생길 때는 걱정하지 말고 언제든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 달라.”며 경찰은 피해자를 돕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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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리랑카 노동자 가안뜨(30)씨는 “스리랑카 음식을 먹고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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