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금연클리닉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말 현재 4백여명(상담 1천4백여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했다.
이 중 59.3%인 2백11명이 4주 금연에 성공했으며 6개월 성공자도 81명(32.5%)이다.
특히 전직원이 금연에 성공한 케이스도 나왔다. 전 직원 금연 성공기관은 농업기반공사 칠곡지사로 처음 금연 클리닉에 참여할 당시 21명의 직원 중에서 흡연자는 10명, 이중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측에 속하던 이재춘 지사장의 제안에 따라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금연클리닉에 참여했었다.
군보건소는 상담실에 전문 금연 상담사를 배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행동요법, 니코틴 대체요법 등으로 금연을 지도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내 금연희망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는 매주 목요일에 금연을 희망하는 사업장에 출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올해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장인 (주)동국합섬(석적면 중리)은 대표 이하 간부직원들의 금연에 대해 많은 관심과 격려, 흡연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4주 금연 성공자가 59%인 23명, 6개월 성공자가 44%인 17명이 나오는 높은 성공률을 거두기도 했다.
또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을 위해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1개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지정(신동중학교, 칠곡고등학교),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학교에는 전교생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설문조사 실시, 금연패널을 기증했고 상반기에는 8개교의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1천5백명, 하반기에는 4개교 1천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칠곡군보건소는 올해 실시한 금연 클리닉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에는 금연 상담사 1명을 추가로 배치해 금연사업을 계속 확대 할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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