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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선정 중립 요구
북부지역 지지한다는 여론 차단 위해
2005년 12월 05일(월) 04:13 [경북중부신문]
 
박시장 “이의근 지사 중립 입장 밝혀야” 주장

 오는 12월 중순경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유치가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박팔용 김천시장이 이의근 경북도지사에게 중립을 지켜줄 것을 요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시장은 지난달 25일 전국체전 성공개최 결의대회 이후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의근 도지사께서 12월초쯤 기자회견을 해서라도, 지사 본인이나 도에서는 도민들 앞에서 절대 중립적 입장을 견지함을 분명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다.
 지역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대다수의 공공기관에서 경북에서 김천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타 시군에 비해 유리한 측면이 있는 가운데 도지사나 경상북도는 북부지역이 낙후되어 있어 그곳으로 혁신도시가 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대해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본인이나 경북도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되는 누는 범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 중립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지사는 선정위원들은 처음부터 각자 항목별 평가 점수가 나오는 최종 결과에 따라 냉엄하게 판단해 달라고 주문을 했고, 김천시는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격려했다.
 한편 박팔용 김천시장은 “도지사의 중립 의지가 분명한 만큼 경상북도에서도 절대 중립을 지켜줄 것 과 선정 평가위원들의 평가결과를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힐 것” 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박시장은 또 “이의근 지사가 중립을 지키겠다고 약속한 만큼 경상북도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넘어 가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입장을 피력했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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