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의 올해 수출 누계액이 300억불을 넘어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가 발표한 ‘2005년 10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수출 누계액이 300억불을 넘어서 316억 7,900만 달러(로컬수출 포함)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접수출이 포함된 수치이나 올해 10월까지 직접수출 누계액이 284억 4,1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구미산업단지의 수출 규모가 월평균 3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직접수출액만 계산해도 11월 중에는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10월 가동률이 88.6%로 지난달 보다 1.5%P 증가하고, 지난 해 같은 달보다는 3.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기전자 업종의 삼성, LG전자를 비롯한 대기업 및 관련 업체의 수출물량 확대로 지난달 보다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10월 중 생산실적은 4조 7,284억원을 기록해 지난 달 보다 10.0%,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증가했다. 10월까지 생산 누계액은 40조 584억원으로 올해 생산목표액 50조원의 80.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는 내수감소로 지난달보다 4.3%, 철강부문은 원부자재 가격상승과 중국의 철강 생산증가로 2.6% 각각 감소현상을 보였으나 그 외 전 업종에 걸쳐 3~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TFT-TLD 관련제품의 수요증가와 기계업종에서 고가장비품목의 생산이 증가하고 휴대폰 생산이 지난달 보다 18% 크게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생산증가의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실적은 37억2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달 보다 9.3% 증가하고, 지난 해 같은 달 보다 2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말 수출 누계액은 316억7,900만 달러로, 올해 수출목표 350억 달러의 90.5%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업종은 고유가에 따른 국제가격 강세로 증가율이 크게 둔화돼 0.6%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섬유의복 업종이 지난달보다 1.2% 증가하고 PDP 및 관련제품은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권 수출이 늘어나 지난달보다 3.3% 증가하고 휴대폰 등 통신관련 제품, PC관련 제품 등의 수출증가로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지난달 보다 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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