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구미시갑, 구미시을, 김천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압승했다.
국민의힘 후보인 구자근(구미시갑), 강명구(구미시을), 송언석(김천시), 정희용(령군·성주군·칠곡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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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가 맞붙은 결과, 7만6천100표(72.58%)를 얻은 구자근 후보가 2만8천749표(27.41%)을 얻은 김철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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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당선자는 “한번 더 구미를 위해 일 할 기회를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않고 오직 구미만을 생각하고 구미의 중단없는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구 당선자는 “이제부터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말씀드린 완전히 새로운 구미산단으로의 전환과 문화관광인프라 개발을 통한 2박3일 구미 스테이시대를 반드시 열어 가겠다.”며 “일 잘하는 구미사람, 구자근을 꼭 지켜봐 달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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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그 결과, 6만1천166표(65.29%)를 획득한 강명구 후보가 3만1천261표(33.36%)를 획득한 김현권 후보, 1천254표(1.33%)를 획득한 김영확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국민의힘 강명구 당선자는 “먼저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구미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선거기간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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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은 잠시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원칙을 지키면서도 어려운 분들을 빠짐없이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마음은 겸손한 초선이지만 일 처리는 능숙한, 초선 같지 않은 초선의 의정활동으로 성원해 주신 분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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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선거구는 국민의힘 송언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 무소속 박건우 후보가 격돌했고 그 결과, 5만1천208표(65.78%)를 획득한 송언석 후보가 1만8천79표(23.22%)를 얻은 황태성 후보, 8천554표(10.98%)를 얻은 박건우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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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당선자는 “다시 한 번 사랑하는 고향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결과는 ‘더 큰 김천’을 원하시는 14만 김천시민의 소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당선자는 “지난 6년간 김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온 김천의 발전을 완성시키고, 더 큰 김천을 만들겠으며 낡고 오래된 김천역을 신축하여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으며 혁신도시에 부족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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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칠곡군 선거구는 국민의힘 정희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 무소속 박영찬 후보가 격돌했고 그 결과, 7만7천692표(76.23%)를 획득한 정희용 후보가 2만1천901표를 얻은 정석원 후보와 2천317표를 얻은 박영찬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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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거 기간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것처럼 고령·성주·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일 하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저를 믿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정부와 여당을 매섭게 질책해주신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받들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선거기간동안 밝힌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시설 확충, 어르신 복지 증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임기는 2024년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 29일까지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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