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중증 장애인 생활보장구 지급을 위한 제 18회 경북중증장애인 송년위안 행사가 지난 11월29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회장 김락환, 본지 회장)가 주최하고, 경북 23개 시,군행사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내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 장애인과 가족, 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장애인 지도자, 관계, 정계, 사회봉사단체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기울어가는 2005년 한해를 훈훈하게 달궜다.
각 계에서 보내온 협찬품이 사랑의 온기를 발산한 행사에서 김락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겨울이 깊어가면 갈수록 장애인들은 ‘방콕’ 신세가 되어 소외됨을 절감한다.”며 “ 오랜 시간 동안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장애인들에게 부족하나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의근 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황성길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 정보화 사회에서는 신체적 장애가 더 이상 사회생활을 하는데 장벽이 될 수 없다.”며 “ 사회적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당당하게 일어서야겠다는 신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식 구미부시장은 김관용 시장을 대신한 환영사에서 “시 차원에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시정의 책임자로서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 협회 임통일 회장은 축사를 통해 “ 우리들의 의지와 노력과는 상관없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곳곳에 남아 있다.”며 “ 장애인을 위한 인권 및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상임고문인 이상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 우리 모두가 만들고자 하는 복지국가는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다.”며 “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법률고문인 김진태 법무법인 아성 대표변호사는 축사를 통해 “ 장애인의 복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는 아직도 요원한 것이 현실이다.”며 “ 실질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종 표창 및 상장 수여, 컴퓨터와 휠체어, 목발 전달, 비디오 상영, 장애인 노래자랑, 협찬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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