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동순)는 지난 8월 2일 사회복지법인 쉼과평화의집 경북기독보육원(시설장 이희원)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아동. 청소년육성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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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고취 및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하여 상호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협약 내용에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아동·청소년 올바른 성지식과 건강한 성정체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상호협조,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업무 협약 체결 후 멀티미디어 세대인 아동.청소년 특성에 맞는 ‘나의 보물성(性)찾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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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체험활동으로 우리의 탄생 과정을 미션을 통해 재밌게 알아보는 ‘보물성(性)찾기’, 두 번째 체험활동으로는 사춘기에 관한 내용을 각자 자신의 색깔로 풀어보는 ‘보물탐험’, 세 번째 체험활동은 주변의 위험을 알리는 ‘우리의 보물성(性)을 지켜줘!’로 진행되었으며, 그 외에도 ‘보물성(性)을 지켜낸 영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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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고, 모든 체험활동들이 다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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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함으로써 청소년의 성과 관련된 다양한 양상과 변화 등에 보다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올바른 성인식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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