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지방 선량(選良)을 뽑는 선거의 해 이다.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뽑는 유권자들의 “꽃”으로 표현하는 선거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헌법에 보장된 주권자로서 가장 중요한 참정권 행사다. 자유민주주의는 이익집단이 선거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익집단은 특수이익을 옹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정치과정에 압력을 행사하는 조직화된 사회집단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어떤 특정한 이해, 관심, 욕구에 의거해서 조직화된 집단이며 이 집단은 근대사회의 조직, 기능의 분화, 민주주의 정치원리의 보급을 배경으로 하여 존재하며 증가하고 있다.
형태적으로는 직종별, 동호인 조직으로부터 국가적 규모로서의 단체나 작은 조직을 포함하여 상당히 다양하다. 일정한 정치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이해관계 집단이므로 흔히들 압력 단체라고도 칭한다. 현대사회에서의 이들 집단은 여론이나 정책형성의 관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선거에서는 자기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이익이 되는 후보자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서구선진국도 이익집단은 선거에 자기이익에 유리한 후보자선택, 의회에 입법활동압력, 정부에 예산 배부요구 항의 등 많은 로비를 해서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우리 문화예술인도 이젠 정치에 적극 참여하고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통하여 “문화가 풍성한 도시”와 그리고 “정과 낭만이 넘치는 인간도시(人間都市)”를 만들자! 그 지방자치단체의 문화는 단체장과 의원 개개인의 문화마인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중요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전 문화예술인이 총 참여하여 구미문화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질 높은 문화를 시민과 함께 향유하도록 하자.
문화라는 용어는 라틴어에서 파생한 culture로 뜻이 경작(耕作)이나 재배(栽培)였는데 나중에 교양, 예술 등의 뜻을 가지게 되었으며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법률, 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라고 말하며 예술은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활동을 빛깔, 모양, 소리, 글 등에 의하여 아름답게 표현하는 일 조형으로는 건축, 조각, 회화며 표정으로는 무용, 연극, 소리로는 음악, 글로는 시, 소설, 희곡, 평론이라 한다.
그러니 문화예술은 우리 생활에서 직접적으로 피부에 오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정책(政策)이라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 문화예술인은 평소에 음성적으로 웅성거리면서 시정에 대한 비판은 이젠 그만하고 다시 말해서 시정(市政)이나 시의원(市議員)에게 불만이나 불평을 하지 말고 후보자 선택에서부터 후회가 없도록 예술문화를 이해하고 시민에게 문화를 가장 많이 향유시킬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여야 한다.
그게 우리 문화예술인이 갈 길이다. 아직도 지방자치단체 예산 중에서 문화예술분야에 예산이 적고 이해도 못하고 있다. 매년 문화예술인은 예산문제로 하소연하고 자기분야의 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 분야의 예산을 투자의 효과로 생각하는 일부공직자도 있으니 무지하고 몽매(蒙昧)함에 웃을 일이다.
문화예술의 예산의 효과는 숫치가 아니고 정신적인 만끽과 행복이다. 좋은 고미술을 감상하고 이득이 얼마냐? 현금 이득은 없고 정신적인 지식의 행복이다. 우리 문화예술인은 이번 선거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문화예술분야에 열과 정성을 다하는 분을 골라 봅시다.
특히 구미는 종합문화 예술이 살아 움직이는 그야말로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서도 문화마인드가 아주 높은 선량을 뽑도록 노력하고 그런 후보자를 지지하여 명실공히 전통문화가 있고 예술의 진미를 늘 느낄 수 있는 격조 높은 구미를 만들어 봅시다.
문화예술인 들이여 뭉칩시다. 문화예술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 문화예술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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