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스포츠에서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일 시청 배드민턴팀의 이현일 선수가 2005대교눈높이 한국배드민턴최강전 남자단식 정상에 올라 통산 4번째 우승컵을 차지한데 이어, 시청 여자농구단이 2005 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 우승을 거머쥠으로써 농구대잔치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것.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05대교눈높이 한국배드민턴최강전에서 이현일선수가 남자단식 정상을 차지하고, 장영수선수가 남자단식 3위, 이순득, 박소연선수가 여자복식 3위를 차지하여 다시 한번 전국최강의 명성을 과시했다.
세계랭킹 6위인 이현일(김천시청)선수는 32강에서 김사랑(인천해양과학고)를 2-0, 16강에서 김택규(동의대)를 2-1, 8강에서 강우겸(삼성전기)을 2-1, 준결승에서는 장영수(김천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대표팀 후배 박성환(한체대)을 2-0으로 꺾고 통산 4번째 우승컵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현일 선수는 지난 9월과 11월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오픈과 대만오픈 우승으로 올시즌 2번째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청 여자농구단도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렸던 2005 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 정상을 차지하였다.
김천시청은 예선에서 성신여대와 국일정공을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 동아백화점을 81-75로 물리친 후 결승에서는 대학 강호팀인 용인대에 83-59, 24점 차이로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컵을 차지, 대회 4연패라는 찬란한 금자탑을 이룩하였다.
이날 개인시상에서는 김천시청의 전지혜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정귀분 코치가 여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전지혜 선수는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체육관을 연습장으로 활용하면서 크게 실력이 향상되었다면서, 내년 김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천에서도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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