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대표의원 허민근)는 지난 11일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과 참여의원(김근한, 김영길, 김정도, 이명희 의원) 및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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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국대학교 김승현 연구교수가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2011년~2020년) 동안 전체 범죄자 중 외국인의 비율은 2%에 불과하며, 10만 명당 범죄자 검거 인원수에서 외국인은 내국인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에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외국인 밀집 지역을 분석하여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자, 연구·용역 기관으로부터 지역 조사 및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셉테드 전략 가이드라인과 문화적 통합 전략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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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의원님들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안전한 구미시를 위한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 참여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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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근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과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디자인 효과를 모색하여 지역 주민이 안전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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