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학의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비전 및 사업 계획 공유
기업 간담회 통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산학협력 기반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화 전망
2024년 11월 20일(수) 09:25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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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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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9일 열린 출범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김호섭 구미부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장미정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장, 이경수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 등 지자체와 양 대학,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등 지역의 주요 반도체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동반성장형 분야로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 원과 지방비 20억 원을 포함한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 이경수 영남대 산학협력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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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이상효)과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김종수)이 공동 운영하는 반도체특성화사업단은 지자체,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교육을 통해 지역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식은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단장 이현권)의 반도체특화단지 현황 및 방향 발표와 양 대학 반도체특성화사업단장의 사업 설명 및 향후 계획 소개, 그리고 반도체 기업과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 김호섭 구미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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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은 구미의 반도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구미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단은 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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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이번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출범식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 우수한 인재 양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학과 기업, 지자체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국립금오공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영남대는 소자 분야에서의 강점을 발휘하며 서로 협력하여 세계 수준의 반도체 교육 거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7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해 반도체 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국립금오공대는 영남대와 함께 대경강원권 동반성장형 유형에 선정됐다. 양 대학은 ‘산학일체형 소재·부품 HR-VC(Human Resource Value Chain; 인력양성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국립금오공대 5개 학부(과)와 영남대 8개 학부(과)가 참여하는 ‘SSU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여 반도체 특성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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