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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영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시설관리직렬 정원대비 58% 부족
정원 672명, 현원 285명으로 387명이나 결원
학교 현장 결원 심각해 임용 확대 촉구
2024년 11월 25일(월) 17:09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은 지난 20일 2024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관내 일선 학교에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대응에 미흡함을 지적했다.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북교육청 시설관리직 정원은 672명이다. 9월 1일 기준 현원은 285명으로 387명(58%)이 결원인 상태다. 2명 중 1명 이상이 빈자리인 셈이고 이를 대체 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단기 계약직으로 채우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시설관리직은 산업기사 등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시설물의 유지와 보수 등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두드러짐에도 도 교육청에서는 시설관리직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황두영 의원은 “시설관리직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시설 관리에 대한 책임의 한계가 있고,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해 단순 노무 등 부적정한 업무를 요구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채용 공고, 계약 갱신, 업무 지시 등 대체 인력 관리로 인해 학교는 학교대로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시설은 점점 더 다양화, 전문화되어 가고 있으며 급변하는 시설물의 변화에 맞는 안전 계획 수립,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학교에는 전문인력의 상주가 필요한 만큼 1개 학교에 최소 시설관리직이 1명씩은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학교는 안전한 학교 시설을 만들기 위해 시설관리직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교육청이 시설관리직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와도 어긋나는 만큼 사상 최대의 취업난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는 정규직 채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두영 의원은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업무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영양사는 영양교사와 동일업무를 하지만 처우 면에서는 많이 뒤처지는 만큼 영양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자율연수 실시를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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