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김휴진 관장 "경상북도 18만 장애인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서비스 제공"
2024년 12월 27일(금) 13:47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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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한 전문기관이며 정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2024년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 2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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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전국 12번째, 경북도 내 최초로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에서 위탁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도내 장애인 유관 단체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개소 3년째 운영 중인 센터는 장애인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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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 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2023년도 대비 5.5% 증가한 1,630명에게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서비스를, 개인이 자발적인 운동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운동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239명에게 운동프로그램 제공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869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두 차례 이상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받은 620명의 전후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근력 3.4%, 근지구력 7.0% 유연성 22.2%라는 향상도를 보여 센터 프로그램이 도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 장애인 이용자분들의 운동파트너 ‘기초체력관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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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관리교실은 분기별로 다양한 장애 유형과 특성을 가진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총 240명의 장애인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인증센터 내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동행하여, 참가자들에게 그룹 및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한다.
기초체력관리교실은 꾸준한 건강관리와 운동 습관 형성을 통해 장애인들의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을 자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운동을 통한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5년도에는 수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기 운동 프로젝트 ‘솔루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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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운동 수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맞춤 운동을 통해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운동 방법을 모르는 대상자를 여럿 선정하여 경북센터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솔루션회의’를 통해 약 1년간 장기간 1:1 재활 운동을 지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참여했던 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꾸준한 운동 재활을 통해 편마비를 극복하며 경상북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PGST1 등급)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도 내 배드민턴 선수를 준비하고 있다.
◆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도서·산간 출장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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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2024년도 한해 경북도 내 모든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끝자락에 있는 울진과 봉화에 기획 출장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총 1만km 출장 거리와 110여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체력인증 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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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준 센터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경상북도는 인증센터 서비스의 손길이 닿기 힘든 지역들이 있다, 농·어촌, 도서·산간 등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획 출장서비스를 시행하겠지만 1개소의 센터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권역별 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도 내 장애인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절실하다.”고 밝혔다.
◆ 2025년 ‘한 걸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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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휴진 관장은 “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한장애인체육회, 경상북도와 도의회, 구미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2025년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여러 장애인 기관, 단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경상북도 18만 장애인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년 6월간의 측정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센터 서비스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체력인증 대상을 10% 증가시키고 체력관리교실 횟수를 2배로 늘려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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