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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할매래퍼 박점순, 설날 맞아 랩으로 덕담
세배 후 즉석 랩으로 가족들에게 새해 인사
2025년 01월 31일(금) 10:53 [경북중부신문]
 

↑↑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30일 자택에 모인 가족들에게 세배를 받은 후, 즉흥적인 랩으로 새해 덕담을 전했다.
ⓒ 경북중부신문
칠곡군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85) 할머니가 설날을 맞아 프리스타일 랩으로 덕담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 할머니는 30일 자택에 모인 가족들에게 세배를 받은 후, 즉흥적인 랩으로 새해 덕담을 전했다.
“손자는 장가가고, 손녀는 시집가고, 아들은 운동하고, 딸은 꽃길 가자!”라는 유쾌한 가사로 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들은 가족들은 웃음과 박수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박 할머니는 그동안 농사일을 주제로 한 랩 ‘고추밭에 고추 따고’와 서울 방문 소감을 담은 ‘서울에 오니 차도 많다’ 등 다양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리스타일 즉석 랩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왔다.
지난해 11월,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 ‘쩜오골목 축제’에서는 다른 할매래퍼 그룹의 리더와 일대일 랩 배틀을 펼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칠곡군 신년 인사회에서 저출산 극복과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랩 ‘새해 행복하세요’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 경북중부신문
박 할머니의 며느리인 금수미(53) 씨는 “어머님이 랩으로 덕담을 하실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덕담 랩은 아이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할머니는 “시대가 변했으니,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면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며 “노인들도 과거의 방식만 고집하지 말고,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니와칠공주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실버 문화를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대기업 광고와 정부 정책 홍보 영상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폴란드 영화감독이 이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 3월 폴란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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