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는 수출 300억불을 달성했지만 대기업의 수출이 80%를 넘는 등 대기업 의존도가 지나치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외부 전문가를 연결하는 산학연관 네트워크 기능을 보강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광석 혁신클러스터 구미추진단장은 대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R&D기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된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전문가와 대학, 연구소, 지원기간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발굴과제를 선정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만 88건의 애로과제를 발굴해 51건을 지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욱더 박차를 기하겠다는 다짐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업종별 기술분야별 소규모 산학연 협의체인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해서 애로과제를 발굴했습니다.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올해보다 강화해 세계적인 경쟁력과 높은 혁신생산성을 갖춘 세계적인 첨단전자산업클러스터, G.I Valley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 추진단장은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기반구축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계획이 예상대로 수행되면 2008년 이후에는 혁신클러스터가 자생력을 갖고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단장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말한다.
연구소를 많이 유치해 취약한 R&D기능을 강화해야 하고 교육, 문화, 복지, 여가시설 등을 보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살고 싶어하는 구미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줄곧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이 서로 이 신뢰하는 가운데 각자의 장점과 아이디어를 결집해 나가야 하고 대구·경북권역의 지자체, 대학, 연구소, 금융기관, 기업체 등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참여하는 지원기관협의회와 실무분과위원회도 보다 많은 역할을 통해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저를 회장으로 정병윤 경북 과학정보산업국장, 김규식 구미부시장, 박재우 구미전자산업진흥원장, 송영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장, 신동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김능수 과학기술원 대구경북지원장, 손상만 KOTRA 대구경북무역관장, 장래웅 경북전략산업기획단장 등의 지도급 인사와 중소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 금융기관, 각 대학의 산업협력단장 등 총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 단장은 혁신클러스터가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주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관건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박단장은 대구테크노파크, 경북전략산업기획단, 경북통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지원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22개의 다양한 혁신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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