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3자 협약 체결
‘경북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재 육성’위해 협력
2025년 04월 17일(목) 18:33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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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센터장 이종석)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과 최동학 국립금오공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부센터장, 서성규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대학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와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경북 주력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데이터분석, AI 활용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한 DX(디지털전환)·AX(인공지능전환) 교육과정 개발과 공동 운영 △디지털전환 역량진단, 기술애로 컨설팅, 기업현장 맞춤연수 등 제조현장 고도화를 위한 DX·AX 기술역량 강화 △교육 실습장비 및 소프트웨어, 강의실 등 물적·인적자원 활용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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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로봇제조라인 등 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제조 및 DX 실습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국립금오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스마트공장 배움터의 실습 인프라와 국립금오공대의 우수한 교육 역량이 결합해 경북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제조 혁신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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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학 국립금오공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부센터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물론,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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