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5-07-01 오후 05:34:04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공단.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2025년 1/4분기 구미지역 수출 현황,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
구미 수출액 46억 193만 달러, 경북 수출의 50.9% 차지
중국·북미·베트남 중심으로 수출 집중
2025년 05월 07일(수) 17:20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관세청 수출입통계와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MTI 4단위 기준)를 활용해 2025년 1/4분기 구미지역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46억 19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출 추이를 살펴보면 2025년 1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6% 감소(17억 3,374만 달러 → 14억 6,263만 달러)하며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이는 전년보다 공휴일이 많아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2월 수출액은 15.3% 증가(14억 116만 달러 → 16억 1,513만 달러), 3월은 2.9% 증가(14억 8,146만 달러 → 15억 2,417만 달러)를 기록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부품이 15억 9,131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34.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실리콘웨이퍼, 인쇄회로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상위 수출 품목 대부분이 반도체 및 전자부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구미지역의 산업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요 수출국별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23억 5,95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증가하며 최대 수출국의 자리를 유지했다. 미국은 6억 4,216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으며, 베트남은 3억 7,545만 달러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일본은 소폭 증가했고, 캐나다는 전년보다 44.9% 감소하며 상위 수출국 중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수출국별 주요 품목의 경우 중국은 무선통신기기 부품(15억 3,031만 달러)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평판디스플레이(1억 7,169만 달러), 실리콘웨이퍼, 집적회로반도체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무선전화기(2억 15만 달러), 기타정밀화학원료, 실리콘웨이퍼 중심이었고, 베트남은 평판디스플레이(2억 6,690만 4천 달러), 집적회로반도체, 일본은 축전지와 필름류, 캐나다는 무선전화기(1억 1,503만 8천 달러)와 운반하역기계가 주요 수출 품목으로 나타났다.
상위 품목과 국가별 수출을 종합해보면, 구미지역 무선통신기기 부품 수출액의 96.2%가 중국으로 향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무선전화기는 총 4억 9,874만 달러 중 미국(40.1%)과 캐나다(23.1%) 등 북미 지역에 집중되었으며, 평판디스플레이는 베트남(59.3%)과 중국(38.2%)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주요 품목의 수출이 특정 국가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경북지역의 2025년 1분기 수출액은 90억 3,235만 달러로 전년 동기(92억 9,752만 달러) 대비 2.9%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구미는 경북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인 50.9%를 차지하며, 올해도 경북 수출 1위 지역의 위상을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포항(21억 844만 달러), 영주(5억 5,477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간접수출 실적은 경북 전체 기준 13조 5,9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했다. 포항이 9조 8,412억 원으로 전체의 72.4%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으며, 이어 경주(1조 4,126억 원, 10.4%), 구미(7,714억 원, 5.7%)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 경북중부신문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구미가 경북 수출의 절반 이상을 견인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정책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수출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은 물론,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적 지원과 수출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구미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한전MCS(주) 구미지점 나눔이
구미시, 우수기 대비 하수도시설
구미시, ‘2025년 로봇 플래
구미시, 승진의결자 발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산불 이재민
구미문화원 – 구미도시공사, 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경북도, ‘웰니스관광’으로 국내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폭
최신뉴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칠곡군, 미래 산업 이끌 202
구정회 칠곡군의원, 대형 산불의
칠곡군의회 제310회 제1차 정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온열
구미대 학생 동아리 ‘소통과 손
경북경총 중장년내일센터, , 7
중장년내일센터, ‘산림복지전문가
구미차병원, ‘포괄2차 종합병원
경북도, AI·메타버스 영상 공
경북도 쇼핑몰 사이소, 상반기
“군민 80%가 계속 살고 싶다
건보공단 구미지사, 『2025년
경상북도학원연합회, 산불 피해
하나님의교회, 구미서 ‘장마철
국립금오공대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
칠곡군, 2025년 하절기 집중
경북도, ‘웰니스관광’으로 국내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