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6월 16일, 18일, 19일, 24일, 25일 총 5회에 걸쳐 Wee센터와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가 함께하는 동료 수퍼비전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총 95명이 참여해 9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동료 수퍼비전과 협의회를 활발히 진행했다.
동료 수퍼비전 및 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학교 상담자가 위기지원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특히, 동료 수퍼비전에서는 △Wee클래스 운영 사례 공유와 효율적인 사례 관리 방안 △위기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실제 △학교-Wee센터-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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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인의초등학교 주미정 전문상담교사는 “구미 Wee프로젝트 협의체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동료 수퍼비전과 협의회는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학교 상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최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상담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구미Wee센터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연수, 전문가 수퍼비전 운영, 경력에 따른 자격연수, Wee프로젝트 협의체 협의회 활동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담자 간의 연대감을 높이고 학교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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